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성수동 다중인파 관리, 24시간 재난 대응,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현장 중심 재난관리 역량 인정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분야의 추진 실적과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성동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성동구는 ‘365일 더 안전한 성동’을 목표로 재난의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파밀집 안전관리,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계절별 재난 예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국내외 방문객이 집중되는 성수동 일대의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지능형 폐쇄회로(CC) TV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밀집 지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파 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재난 상황을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폭염과 같은 계절별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 생활밀착형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재난 위험요인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고, 재난 유형에 맞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더해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한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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