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市-사회공헌기업 협약식’ 개최

임직원 자원봉사…취약계층 등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2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90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2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90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 협력을 해온 20개 기업과 협약을 갱신하고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올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새롭게 참가해 사회공헌기업은 21개사로 늘었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과 김종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회공헌 협약기업 21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참여 기업은 ㈜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경동도시가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양사 울산1공장, ㈜이수화학, 태광산업㈜,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CLX, S-OIL㈜ 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짚어보면서 기업들은 해마다 운영하는 ‘사회공헌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지역 기업이 참여한 ‘사회공헌기업 협약’은 지난 14년 동안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안전망으로서 커다란 성과를 낳았다.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별 특성화 프로그램에 114억원, 공동 프로그램에 19억원 등 총 133억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물품 지원 ▷재난·재해 피해 지원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실천해 왔다.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어르신이 함께 제주도를 탐방하는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시행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협약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시도 행정적으로 기업활동을 도우면서 기업의 나눔문화가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