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16~18일 북항 랜드마크 부지

2026 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지 메인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6 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지 메인 포스터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상어 ‘부캉이’ 출현으로 전국 명소가 된 부산 북항에서 수제맥주 축제가 벌어진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6~18일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산 북항 랜드마크 부지 일원에서 ‘2026 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최근 상어 ‘부캉이’의 등장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북항에서 열린다. 부산항 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부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행사는 기존 수제맥주 품평회에서 한발 나아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지역 수제맥주 업체 8개사가 참여하며, 전문가 심사와 바이킹 저지스(시민평가단) 투표, 행사기간 매출 실적을 종합해 올해의 우수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특히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북항에 정박한 바이킹’을 콘셉트로 행사장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수제맥주를 맛보고 스탬프투어와 시민평가단 투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부산지역 F&B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사흘간 이어진다.

부산경제진흥원 정덕원 단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연과 참여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북항에서 부산 수제맥주와 지역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