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프리비하우스 인피니티 풀 전경 (더갤러리832 클럽&레지던스 제공)
사진: 더프리비하우스 인피니티 풀 전경 (더갤러리832 클럽&레지던스 제공)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갤러리832의 프라이빗 소셜 클럽 ‘더프리비하우스(The Privy House)’가 미식과 문화, 네트워킹을 결합한 회원 중심의 클럽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출범한 더프리비하우스는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회원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취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살롱 형태의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클럽은 더갤러리832 최상층인 36층과 37층에 조성됐다. 내부에는 회원 전용 라운지와 프렌치 레스토랑, 바를 비롯해 야외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가든 등이 마련돼 있다. 일반적인 레지던스 부대시설과는 별도의 멤버십 체계로 운영되며, 클럽 운영은 나이트프랭크코리아가 맡고 있다.

미식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임기학 셰프가 총괄하는 ‘르프리베 브라서리’가 있다. 이와 함께 와인·위스키 테이스팅, 라이브 재즈 공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회원들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외부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퍼시픽링스 코리아,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류, 골프,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회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럽 내 문화 활동과 회원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더프리비하우스의 회원 체계는 일반 클럽 이용자를 위한 ‘더 프리비 멤버십’과 레지던스 소유에 기반한 창립 회원 자격인 ‘더 파운더스 멤버십’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기존 창립 회원 배정분 가운데 일부 잔여 자격이 발생하면서 더 파운더스 멤버십의 추가 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멤버십은 잔여 창립 회원 자격에 한해 제한적으로 모집된다.

더프리비하우스는 향후에도 미식과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회원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생소한 프라이빗 소셜 살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더프리비하우스 관계자는 “유럽과 영어권 국가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소셜 살롱 문화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