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KAIST 김대식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환경의 변화와 건설업의 미래 대응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리더십과 조직 역량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KCC건설 사옥 1층 ‘Connect Lounge(타운홀)’에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뇌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김대식 교수는 이날 AI와 범용인공지능(AGI)의 발전이 산업 전반과 업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역할과 의사결정 방식 등을 짚으며,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과 조직이 갖춰야 할 역량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인 ‘AI 리터러시’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와 조직 운영 과정에서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KCC건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건설산업의 기술 변화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설계와 시공, 현장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결합된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현장 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설 현장을 담당하는 현장소장과 관리책임자부터 본사 임직원까지 강연에 참여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과 본사가 기술 변화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형성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KCC건설은 매 분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하는 정기 타운홀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산업과 기술,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려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에 타 산업과 신기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이 더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넓히고, 이를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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