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물 ‘OCN-501’ 연구방향 공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비만신약(OCN-501)을 기존 비만약과 병용치료제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근육량 감소 등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장까지 겨냥한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미국비만학회(The Obesity Society)가 11월 개최하는 비만주간(ObesityWeek)에 구두발표로 이런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코닉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OCN-501’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계열 비만치료제와 병용을 통해 새 치료영역을 겨냥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OCN-501의 개발전략은 이미 높은 체중감량 효과를 구현하며 거대 시장을 형성한 GLP-1 치료제와 병용제다.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충족 수요를 보완하는 새로운 치료영역을 겨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LP-1 계열 치료제의 등장으로 비만 신약개발은 이제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그 과정에서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보존할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가 됐다. 실제 GLP-1 치료제의 체중감량 과정에서 지방뿐 아니라 제(除)지방량, 근육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골격근은 근력과 신체기능 유지뿐 아니라 에너지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GLP-1의 높은 체중감량 효과를 기반으로 골격근을 보존하고 체성분을 개선하기 위한 병용치료 전략이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 릴리도 비만·대사질환 분야 사업개발 관심영역으로 ‘GLP-1·인크레틴 병용’과 ‘제지방량 보존·증가 등 체성분 개선’을 명시하고 있다.
온코닉은 다음달 학회 비만주간 공식 프로그램에서 따로 마련된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에 선정됐으며, 구체 연구방법과 연구결과를 구두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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