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가 일본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 ‘eYe JUNYA WATANABE MAN + MAMMUT’를 출시했다.
마무트를 운영하는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마무트의 산악용 제품에 적용된 기능적 요소와 준야 와타나베의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소재와 구조를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의류로 구성했다.
준야 와타나베는 마무트의 과거 제품 자료를 바탕으로 협업 디자인을 구상했다. 산악 활동을 고려한 아우터웨어의 형태와 기능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소재와 세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 의류의 특성을 남성복 디자인에 반영했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CGI 기반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알프스 산악 풍경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도시의 구조물을 배치해 자연과 도시가 결합한 장면을 연출했다. 산악 지형과 인공 구조물을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협업 컬렉션의 디자인 방향을 표현했다.
글로벌 컬렉션은 재킷 6종과 백팩 1종 등 총 7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탈착식 후드를 적용한 벤타일(Ventile®) 재킷, 패치워크 디자인의 인슐레이션 재킷, 아이더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다운 재킷 등이 있다.
아이더다운 다운 재킷에는 입체적인 패턴과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검은색 코듀로이 소재의 셔츠형 칼라를 사용했으며, 왼쪽 소매에는 붉은색 마무트 매머드 패치를 배치했다.
백팩에는 로프 형태를 연상시키는 손잡이와 등반용 카라비너를 적용했다. 카라비너에는 마무트 마스코트를 부착했으며, 15인치 노트북 수납공간과 양쪽 측면의 물병 수납 포켓을 갖췄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9월 2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재킷 3종과 백팩 1종 등 총 4개 스타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제품을 선보이며, 이후 다른 판매처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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