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대규모 축제 형태로 행사를 기획했으나 인근 예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 규모를 전격 축소하고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에 집중하는 ‘상생장터’ 형태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사장 입구부터 소독발판 등을 설치하고 방역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 태세를 갖추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장터에서는 문경시 명품 브랜드인 ‘문경약돌한우’의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부터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까지 다양한 품목이 시중가 대비 저렴한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또 점촌역앞에도 약돌한우 홍보판매장을 설치하여 시민 및 방문객들이 더욱 가까이서 약돌한우를 구입하게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의 구제역 발생 상황을 고려해 축제 요소는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상생장터 형태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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