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 업’을 그룹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로 정착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그룹의 실질적 변화와 성과로 연결할 ‘Value-Up 2.0’ 실행에 본격 나섰다.
BNK는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전 계열사 CEO·임원, 지주 및 계열사 이사회가 참여한 ‘BNK Value-Up 2.0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 데 이어, 7일에는 주주·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와 함께 ‘BNK Capital Markets Roundtable’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밸류업을 그룹 전반의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이 행사들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그룹의 전략과 실행방향을 내부 점검하고 밖으로는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전략 차원이다.
‘Leadership Summit’에는 지주와 전 계열사 경영진뿐 아니라 지주 및 계열사 이사회가 참여해 기업가치 제고 방향과 계열사별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논의의 중심은 새로운 계획 추가보다 이미 수립한 전략을 어떻게 경영성과로 연결할 것인가에 맞춰졌다. 각 계열사는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원배분 체계를 점검하고, 구체적 경영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Capital Markets Roundtable’에는 주주·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BNK금융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밸류업 2.0은 그룹의 전략이 자회사의 실행과제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나타나는 실행 중심의 경영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과를 이사회와 함께 점검하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경영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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