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손동에서 판교·분당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 편하G버스 9902번’ 운행을 10월 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편하G버스 9902번’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는 맞춤형 급행 광역버스로, 의왕시 숲속 마을을 기점으로 내손동을 거쳐 판교역과 서현역을 연결해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이다.
그동안 내손동 일대 주민들은 판교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범계역으로 이동한 뒤 광역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이용객이 몰리면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만차로 인해 여러 대의 버스를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직행 노선에 대한 요구가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의왕시는 성남시, 안양시 등 인근 지자체는 물론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사업에 내손동~판교·분당 방면 노선을 꾸준히 제안해 왔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9902번 노선이 신설되게 됐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9902번은 숲속마을-인덕원 푸르지오엘센트로-동아에코빌·퍼스비엘-내손·내동초-농수산물시장-청계영업소를 경유해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10월에는 임시 개통으로 버스 1대를 우선 투입해 출근 1회(07:30), 퇴근 1회(18:30) 운행하며, 운수회사의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11월경부터는(예정) 버스 2대로 확대해 출근 2회, 퇴근 2회로 정규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버스는 전용 앱을 활용한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돼 교통비 부담도 덜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 편하G버스 9902번 운행 개시로 시민들의 판교와 분당 방면 출퇴근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에 앞서 2025년 월암지구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9901번을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9902번 운행을 통해 내손동 일대 시민들의 판교·분당 방면 광역교통 이용 편의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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