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4㎞ 마스터·48.5㎞ 챌린지 코스 운영
클럽한성 고객 우선 신청·전용 라운지 제공
키즈바이크 챔피언십 등 가족 프로그램 마련
테니스 이어 사이클로 스포츠 마케팅 확대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가 자전거 대회를 후원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자동차 밖 스포츠 영역으로 넓혔다. 통합 멤버십 ‘클럽한성’ 고객에게 참가 기회와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차량 구매·정비 중심의 고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5일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열린 ‘2026 양평 그란폰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과 여주 일대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다. 올해는 양평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을 출발해 70.94㎞를 달리는 마스터 코스와 48.5㎞ 챌린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약 1500명이 참가했다.
한성자동차는 일반 참가자 모집에 앞서 클럽한성 회원에게 우선 참가 신청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당일에는 멤버십 고객을 위한 별도 라운지를 마련해 생수와 에너지 젤, 선스틱 등 라이딩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준비운동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라이딩을 마친 뒤에는 완주 메달 수여와 공연, 시상 및 경품 행사 등이 이어졌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별도로 열린 키즈바이크 챔피언십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참여하면서 자전거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성자동차는 행사장에 벤츠 차량을 전시하고 출발·도착 지점 등 주요 공간에 브랜드를 노출했다. 대회 진행에 필요한 코스 운영 차량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성자동차가 최근 확대하고 있는 스포츠 연계 고객 프로그램의 하나다. 차량을 판매한 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골프와 테니스, 사이클 등 고객의 취미생활과 연계해 장기적인 접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이번 양평 그란폰도를 통해 고객들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클럽한성을 중심으로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6’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클럽한성 고객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 선수와 연계한 테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를 활용한 고객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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