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다움의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연중 밤 12시까지 진료 지속 운영...우리아이 안심의원·안심병원과 함께 촘촘한 야간 및 휴일 소아진료체계 유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365다움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지역 내 야간 소아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등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가 끝난 시간에도 소아 경증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재지정된 ‘365다움의원(왕십리광장로 17)’은 지난 2024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밤 12시까지 소아환자를 진료해 왔다. 그동안의 안정적인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재지정됐으며, 2026년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또, 성동구는 야간 소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하는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고산자로 234)’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난해 재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양대병원’도 지난해부터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24시간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으로 성동구는 야간과 휴일에도 지역 내에서 어린이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소아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특히 경증 소아 환자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호자들의 불편과 불안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집중을 완화해 긴급한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 소아진료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간과 휴일의 소아진료 공백을 촘촘히 메워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