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대표 이석원·사진)이 ‘2026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타깃데이트펀드(TDF)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규 자금을 유치하고, 주요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동일 빈티지 1위에 오르며 연금 운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 시리즈의 설정액은 6893억원 증가했다.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순증 규모 1위다. 전체 설정액은 2조568억원으로 늘어 업계 4위에 올랐으며,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말 8.8%에서 10.9%로 2.1%포인트 상승했다.
운용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 8월 말 기준 신한마음편한적격TD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모든 빈티지(은퇴 목표 연도)에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2025 빈티지는 12.30%, 2055 빈티지는 25.70%의 수익률로 각각 동일 빈티지 1위를 차지했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0도 22.35%의 수익률로 동일 빈티지 1위에 올랐다.
운용 전략이 다른 두 TDF 시리즈를 통해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2017년부터 운용해 온 신한마음편한적격TDF는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채권 비중은 물론 투자 지역과 업종별 투자 비중도 적극적으로 조정한다. 신한자산운용은 2030년부터 2060년까지 다양한 빈티지의 상품을 갖추고 환헤지형과 환노출형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환매대금 지급 기간을 4영업일로 단축해 투자 편의성도 높였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올해 설정액 순증 1위와 시장점유율 10% 달성은 주요 빈티지의 우수한 운용 성과와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신한 TDF가 투자자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에 맞는 대표 연금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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