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면수 총 225면…쾌적한 주차 공간 확보해 고덕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
통학 안전을 위한 출입구 위치 변경 등 주민 의견 적극 반영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덕동 주민들의 12년 숙원사업인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지난 9월 30일 개최했다.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고덕동 229)은 공원의 지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7298.17㎡에 총 225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으로, 시비 85억 원과 구비 185억 원이 투입됐다.
고덕동 주택 밀집 지역은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곳이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접수되자, 구는 이를 적극 수용해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변경했다. 이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공사를 추진해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고덕로79길 도로를 확장해 인근 교통 환경도 개선했다. 주차장 상부의 동명근린공원과 체육시설도 재정비,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2년 만에 값진 결실을 맺은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고덕동 주택가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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