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거리~구서울의료원사거리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차량 통제 ...올림픽대교 진출입로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통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10월 5일 오전 8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위해 행사 구간의 차량 통제를 시행한다.
1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는 구간별 통제 시간을 사전에 안내하고 버스 우회 운행과 현장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곳은 대회 행사장으로 사용하는 코엑스사거리~구서울의료원사거리 500여m 구간이다. 행사장 설치를 위해 10월 5일 자정부터 차량 통제를 시작한다. 대회 종료 후 시설물 철거를 마치는 오후 6시부터 정상 통행할 예정이다.
마라톤 주행 구간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참가자들이 구서울의료원사거리에서 출발해 탄천주차장 방면으로 달리는 코스를 이용함에 따라 옛 동호주유소(삼성동 97-1)~강남경찰서사거리 구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교통통제에 따라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3417번과 강남01번, 강남07번 버스도 일부 구간에서 우회 운행한다. 구는 버스 내부와 정류장에 변경 노선을 미리 안내하고, 주요 도로에 현수막과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통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고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강남구의 대표 체육행사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1만 명이 도심을 달리는 만큼 참가자 안전과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행 구간과 행사장 주변을 관리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