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라이언 폭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라이언 폭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초청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폭스의 출전 사실을 알렸다. 폭스는 지난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GC에서 열린 디 오픈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폭스는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5세에 프로로 전향해 호주, 아시안 투어, DP월드투어를 거쳐 2024년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폭스는 지난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으로 한국을 다시 찾는 폭스는 “2015년 당시 한국 팬들의 열띤 응원이 생생하다. 임성재, 김시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며 최상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2017년 출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 남자 골프의 성장을 견인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초대 챔피언 김승혁을 비롯해 이태희, 임성재, 김태훈, 이재경, 김영수, 박상현, 안병훈, 이정환 등이 우승 계보를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 9)’을 마무리하는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관문이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을 비롯한 KPGA 투어 선수들에게도 제네시스 대상 및 톱10 진입을 가르는 핵심 승부처다.

우승자에겐 우승 상금 68만 달러(약 9억 1800만원)와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2년간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KPGA 소속 선수중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2027년 PGA 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의 티켓 예매는 공식 판매처인 유니틱스(UNITIX)에서 2차 얼리버드 할인권, 주말권, 전일권, 기념품 패키지권을 판매 중이다. 유니틱스를 통해 실시간 스코어, 조편성, 날씨, 중계 정보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소노벨 천안 인근에 마련된다. 갤러리 주차장과 천안아산역 3번 출구에서 대회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가 상시 운행된다. 아울러 광역 직행 교통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과 경기, 광주, 대전, 부산 주요 거점에서 대회장까지 직행하는 ‘카카오 T 셔틀’을 도입해 자가용 혼잡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했다. 세부 사항은 카카오 T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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