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자·바이오기업·투자자 등 약 900명 한자리에…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 알려
관악S밸리 기업 지원체계와 ‘관악S밸리 3.0’ 비전 소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바이오 연구·산업 교류의 장에서 관악S밸리의 창업지원 정책을 알리고 혁신기업과의 접점을 넓혔다.
구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SNU Bio-Day’에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참여했다. 연구자와 학생, 바이오기업, 투자자 등 약 900명이 모인 행사에서 관악S밸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창업 인프라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먼저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17개 창업 공간 운영과 예비·초기기업 역량 강화 교육,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연계한 기술 문제 해결과 사업모델 분석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데모데이·투자자 매칭을 통한 기술검증(PoC)과 투자유치 지원, 입주기업 간 교류·네트워킹 사업도 안내했다.
아울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세계모바일기기박람회(MWC), 월드 IT쇼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 창업페스티벌과 로봇·AI 교육 프로그램 등 관악S밸리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관악S밸리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기술적 자원과 관악구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혁신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도시형 벤처·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업의 초기 정착부터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벤처·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 9기에는 ‘관악S밸리 3.0’을 통해 서울대의 연구 성과와 기술, 인재를 기반으로 AI·딥테크 등 첨단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에서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SNU Bio-Day 참여를 계기로 바이오 분야 연구자와 기업, 투자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울대의 연구·기술 역량과 관악S밸리의 창업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인재가 관악S밸리의 창업 생태계와 만나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기업·연구기관·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거점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