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수요 반영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과정 첫 개설, 내달 1일부터 수강생 60명 선착순 모집

바리스타 양성 교육
바리스타 양성 교육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구민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바리스타 양성교육’ 규모를 확대, 올해 처음으로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제3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매 기수 모집 때마다 접수 시작 5분 안에 마감될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일자리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커피 관련 직종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1급 과정 15명, 2급 과정 45명이다. 교육은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 1개 반과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3개 반으로 구성되며, 10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제1기 바리스타 양성교육에서는 교육생 3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수강목적 달성 만족도 98%, 강사 교육 만족도 96%를 기록했다.

구는 이 같은 교육 성과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제3기 교육부터는 교육 규모를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했다. 1급 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한층 전문적인 커피 관련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제3기 교육 수료자 중 현장실습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에서는 커피 기계 사용,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실제 카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에서 익힌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성동참여-행사/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일자리정책과 일하는시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1급 자격증 과정도 새롭게 마련했다”며 “자격증 취득부터 현장실습까지 연계해 구민들이 커피 분야에서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