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 제공…기업 간 교류·협업으로 성장 기반 마련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메일 접수…2인실·4인실 총 2개소 모집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악구 사회적경제시설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여러 기업이 개별 업무공간과 공용시설을 함께 이용하며 교류·협업할 수 있는 공동 업무공간이다. 구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모집 공간은 난곡로 78 ‘난향꿈둥지’ 4층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내 2인실(5.8㎡) 1개소와 4인실(8.4㎡) 1개소 등 총 2개소다.
입주기업은 타 공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갱신할 수 있어 최대 4년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코워킹스페이스 내 공용공간과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들은 공용공간에서 팀 활동, 정기 회의, 홍보영상 촬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대상, 신청 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코워킹스페이스 운영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 지원,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워킹스페이스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