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법인 메리(대표 박주영)는 일본 도쿄에 일본지부를 출범하고, 도쿄 이케부쿠로니시구치공원 야외극장 ‘글로벌 링’에서 국제 합동 연주회 ‘ON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리는 서울과 대전 등을 거점으로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글로벌 교류 사업을 시작해 세계 각국 아마추어 예술인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메리 일본지부는 도쿄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구성됐다. 메리는 본부와 일본지부의 연계를 통해 일본에서 한일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과 도쿄, 타이베이 등 각 도시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메리가 주최·주관했다. 일본지부는 출범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현지 운영에 참여했다.
공연에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6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했다. 메리와 각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2024년부터 이어온 음악·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주단은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야외극장 글로벌 링 무대에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을 비롯해 영화·애니메이션 OST와 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공연 중에는 관객이 직접 지휘자로 참여하는 ‘지휘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박주영 지휘자는 “서로 다른 문화를 아우르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글로벌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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