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목표·5대 분야 115개 공약사업으로 민선 9기 청사진 마련

구정 비전 유지해 예산 절감… 핵심 정책 추진에 역량 집중

민선 구정 비전
민선 구정 비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1일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담은 115개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민선 9기에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정된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3대 목표(미래도약 도시 , 활력문화 도시 , 행복포용 도시)와 5대 분야(미래를 여는 은평, 활력이 도는 은평, 배움이 깊은 은평, 쉼이 있는 은평, 온기가 있는 은평)를 설정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에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은평형 착착개발’, 서북권 광역교통망 확충, 불광천 수변문화·지역활력 경제권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과 공공의료 돌봄안전망 구축, 아이 키우기 안심 돌봄, 어르신 생활밀착 돌봄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담겼다.

특히 구정 비전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해 구정의 방향과 철학을 일관되게 이어가고, 행정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전 변경에 따른 행정비용을 줄여 주요 현안과 핵심 정책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약은 구민들께서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역대 최대 규모의 약속”이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은평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