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누적평균 36.54%

자재 등 지역업체 활용 유도

울산시가 지역 하도급률 37% 달성을 위해 21일 5개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가진다. 사진은 지난 6월 18일 열린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모습.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지역 하도급률 37% 달성을 위해 21일 5개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가진다. 사진은 지난 6월 18일 열린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하도급률이 3분기에 38.06%를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평균 36.54%로 연간 목표치인 37%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역 하도급액은 2조756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66억원 늘었다. 하도급률 산정 대상 현장도 144곳으로 전 분기 141곳보다 3곳이 증가했다.

민간 부문은 하도급액 2조592억원을 달성하며 하도급률 33.71%로 전 분기보다 2.92%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시는 S-OIL, 고려아연,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기업이 시행한 건설공사에서 지역 하도급률이 높아진 것이 민간 부문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공공 부문 지역 하도급률은 61.45%로 전 분기보다 1.6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공종 등의 영향으로 전체 하도급액은 늘었지만 지역 하도급액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가진다. 회의에서는 지역 생산자재와 건설장비의 지역업체 활용 확대, 10월 대형건설사-지역업체 만남의 날 개최 등 연말까지 하도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