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1%↑ 3조234억원
지역 현안사업 추진 가속화 기대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울산시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234억원이 반영돼 울산의 미래 성장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일 지난해 정부안 2조7204억원 대비 11.1% 증액된 303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3년 2조2254억원 ▷2024년 2조5268억원 ▷2025년 2조6119억원 ▷2026년 2조7204억원에서 내년 3조원을 돌파했다.
예산이 반영된 신규사업과 예산은 ▷울산-광주 휴머노이드 기반 자동차산업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원사업 45억원 ▷초거대산업 인공지능(AI) 연구지원사업 60억원 ▷AI선박 기자재 및 첨단부품 실증 지원센터 구축 59억원 ▷고체수소저장합금 적용 수소 기반 중대형 굴착기 실증 27억원 ▷폭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23억원 등 61건 2606억원이다.
계속사업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1100억원 ▷농소~외동 국도 건설 350억원 ▷울산 석유·화학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60억원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38억원 등이다.
울산시는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김상욱 시장과 업무 관계자의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 청와대 방문 회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등으로 총력을 기울였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은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정부안 반영에 그치지 않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미반영된 주요 사업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ityblu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