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제시 장평동 고현동 침수피해 복구작업
군 장병 등 복구인력, 이재민 위한 급식차량 운영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나섰다.
BNK는 19일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거제시 장평동과 고현동 일대 침수피해 상가와 주택 등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BNK 임직원들은 침수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매장과 주택을 찾아 토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손을 모았다.
BNK는 현장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과 산림청 직원, 이재민 등을 위한 급식차량도 운영한다. 급식차량은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장병 등 작업인력과 피해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이재민 보호시설에 재난·재해 구호키트 200세트와 샴푸·린스 등 생활용품 100세트를, 단전·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에는 생수 700개를 전달하는 등 피해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피해주민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원 긴급운전자금을, 개인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해 피해고객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