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직원 바탕의 365일 상권 형성, 안정적인 고객층 확보 가능

평생 고정수요 확보된다는 장점 갖춰, 실수요∙투자자 모두에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학세권이란 우수한 학군과 교육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을 의미하며, 이러한 지역의 상업시설은 학생과 학부모의 소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권을 구축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주거 단지 인근 상업시설의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학세권 기반 상업시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학원가 및 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학원가가 형성된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의 대기 시간을 활용한 카페, 식당 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구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의 유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학세권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공실률이 낮고,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교 인근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이나 상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아 유해시설 입점이 어렵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청정하고 안전한 상권이 형성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세권 입지의 상업시설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올해 1월 입찰에 나선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단지 내 상가는 대저중앙초, 가락중학교, 여울유치원 등이 가까이 위치한 학세권 입지로 주목받았으며, 당일 전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학세권 상업시설은 교육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한 수요가 꾸준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히 배후 주거 단지에 의존하는 상권보다 학세권을 갖춘 지역은 상권의 질이 더욱 높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5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A2블록은 지상 1층~2층, 2개 동, 25호실 규모이며, A4블록은 지상 1~2층, 1개 동, 12호실 규모로 공급된다.

힐스 에비뉴 죽림더프라우드는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우리초교(‘27년 개교 예정)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구매력이 높은 3040세대와 학생 및 교사 등 다양한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 확장은 물론,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수요도 풍부하다. 힐스 에비뉴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1,272세대의 단지 내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되는 첫 번째 단지 내 상업시설로 ‘퍼스트 프리미엄’을 선점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를 더하면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2029년 1월 개관을 앞둔 국민체육센터 역시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시설은 지상 1층에 수영장과 실내 놀이터, 지상 2층에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돼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힐스 에비뉴 죽림더프라우드의 분양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주변 상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