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누오보·스테파노로시, 활용도 높인 신상품 출시

[ABC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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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ABC마트가 스타일과 보온성을 갖춘 ‘퍼 슈즈 컬렉션(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어그 부츠는 완전한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매 겨울 수요가 꾸준하다. 올해는 특히 퍼 부츠와 믹스매치한 ‘놈코어(Normal+Core)룩’이 인기다. 숏부츠는 물론 뮬 스타일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에 ABC마트의 PB(자체 브랜드)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는 풍성한 퍼 안감과 높은 활용도를 강조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누오보’는 ‘레밍 3(LEMMING 3)’를 리뉴얼했다. 복슬복슬한 보아 퍼를 적용한 블로퍼 스타일의 슈즈다. 뮬 스타일이나 샌들로도 신을 수 있다. 퍼 스트랩에 스타일리시한 벨벳 스트랩까지 추가한 구성으로 3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ABC마트의 이탈리안 감성 슈즈 브랜드 ‘스테파노로시’는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라보스트 뮬(LABOST MULE)’을 선보였다. 신고 벗기 편한 뮬 스타일의 남성용 슈즈다. 단화 같은 디자인에 절제된 느낌의 포인트를 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예년보다 춥지 않은 날씨에도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퍼 슈즈에 대한 인기가 꾸준하다”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게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