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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학교급식 전과정 학부모 전격공개..왜?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학교급식 현장을 학부모에게 공개한다.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서 유통 관리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성남시는 초 중 고 급식소위원회 등 14개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이우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태평작목반을 견학 체험하는 “찾아가는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있는 이우학교에서 급식체험도 하고 잔반줄이기 실천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운영현황을 공개한다. 로컬푸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처인 태평작목반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과정을 살펴보고 생산농가와 솔직토크 시간도 갖는다.

성남시는 오는 23일 농협성남유통센터 문화센터에서 초·중·특수·고교 영양(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와 영양 식생활 개선 등을 주제로 교육도 실시한다.

신경순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부모에게 학교 급식 전 과정을 공개해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신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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