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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아트데이 옥션- 연말연시, 마음담은 그림 선물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헤럴드의 자회사이자 미술전문기업인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권영수)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진행하며, 출품작은 서울 삼청동 갤러리 도스에서 9일까지 전시됩니다.한해를 마감하는 이번 경매에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2013.12.02 07:51
재즈로 듣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곡들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GHIBLI meets JAZZ)’라는 타이틀로 내한공연을 벌인다.‘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타테이시 카즈미(피아노), 사토 시노부(콘트라베이스), 스즈키 마오(드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들을 재즈로 편곡...
2013.12.02 07:34
밴드 한음파, 22일 홍대 네스트나다서 어쿠스틱 콘서트
밴드 한음파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네스트나다에서 어쿠스틱 콘서트를 연다.한음파는 이정훈(보컬ㆍ마두금), 장혁조(베이스), 김윤태(드럼), 윤수영(기타)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3월 2집 앨범 ‘키스 프롬 더 미스틱(Kiss From the Mystic)’ 발표 이후 각종 페스티벌 무대와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
2013.12.02 07:33
자이언트판다만 엄지가 있다고?
곰은 엄지가 없는데 유독 자이언트판다만 엄지가 있다. 죽순을 벗기기 위해서는 먼저 잡아야 했기 때문. 무언가를 잡아야 한다는 필요가 손목뼈에서도 손가락을 돋게 했다.시인 권혁웅은 이런 동물 이야기를 500가지나 꿰고 있다. 동물 지식 정보 같으면서도 그가 한마디 덧붙인 걸 보면 철학책처럼도 읽힌다. 연재나 청탁의...
2013.11.29 11:44
비좁은 말과 글 사이…한강 첫 시집
소설가 한강이 첫 시집을 냈다. 소설가가 시집을 내는 일이 더러 있지만 한강에게는 그게 마땅히 그래야 할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건 그의 소설에서 감지되는 섬세한 감수성과 시적인 그늘 탓이 크다. 그의 등단 20년, 8권의 소설을 써내며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 60편이 엮여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사)로...
2013.11.29 11:43
“10년간 날 잡아당긴건 종교에 빠진 사람들”
인도서 경험한 신에 대한 탐구표제작 신작 ‘혀끝의…’에 담아총 9편 단편 중 신작은 2편뿐나머지 7편은 기발표작 새로써 “괜찮은 대표작을 하나 쓰려고 합니다.”10년 전 자발성 절필 이후 ‘혀끝의 남자’(문학과지성사)로 돌아온 소설가 백민석(42)의 귀환 이유다. 분노와 폭력의 언어로 1990년대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2013.11.29 11:43
사재기 혐의 ‘관계의 힘’ 베스트셀러 순위서 퇴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인 ‘관계의 힘’이 사재기 혐의로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29일부터 제외된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한경BP가 펴낸 자기계발서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관계의 힘’과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등 두 권에 대해 사재기 혐의가 있다고 의결...
2013.11.29 11:15
화려함의 정수, 고려 나전香箱…그 시절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부드럽게 휘어진 갯버들 줄기가 낭창하다. 같이 노니는 물새도 보인다. 물가 풍경을 섬세하게 그렸다. 수백년 전 한 장인은 조개와 금을 물감 삼아 그림을 그리듯 이 향상자를 장식했을 것이다. 외합, 내합, 선반으로 구성된 상자는 온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화려했던 원래 모습을 상상하기에 충분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아...
2013.11.29 11:13
정부정책 접근성 쉽게…‘넛지’ 단순할수록 강하다
전세계 신드롬 ‘넛지’ 속편격속성·설계원리 등 집중소개시스템 단순화, 조직 생존열쇠로사람 행동 이해…비용·편익 강조정부 공공정책 미래 조언도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넛지론’으로 행동경제학의 응용편을 멋지게 써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넛지...
2013.11.29 11:12
<200자 다이제스트>
▶요주의 인물/수잔 최 지음/예담=미국 중서부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상자가 하나 배달된다. 무심코 열어보는 교수. 동시에 일어나는 폭발 그리고 소요. 누가 어떤 목적으로 보낸 폭탄인가. 이민자 출신의 교수 리의 옆방에서 일어난 사고의 주인공은 그가 시기하고 질투하던 동료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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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