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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전 재즈의 거장’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 3월 20일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퓨전 재즈의 거장’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의 밴드 ‘포스 디멘션(4th Dimension)’이 다음달 2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맥러플린은 퓨전 재즈의 효시로 알려진 마일즈 데이비스의 1969년 앨범 ‘비치스 브루(Bitches Brew)’ 앨범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데 이어 70년대 퓨전 재즈를 대표하는 3대 밴드로 꼽히는 ‘마하비쉬뉴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를 결성했다. 이후 그는 퓨전 재즈에서 벗어나 인도 전통 음악과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을 가지다가 지난 2009년 ‘포스 디멘션’을 결성 퓨전 재즈로의 귀환을 알렸다. ‘록 기타의 전설’ 제프 벡은 그에게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과거 맥러플린은 알 디 메올라ㆍ파코 드 루치아와 함께 한 기타 트리오, 인도 음악과 재즈와의 결합을 보여준 ‘리멤버 샥티(Remember Shakti)’, 그리고 칙 코리아ㆍ케니 가렛ㆍ크리스찬 맥브라이드ㆍ브라이언 블레이드와 함께한 프로젝트 ‘파이브 피스 밴드(Five Peace Band)’로 내한공연을 가진 적이 있지만 퓨전 재즈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다. 문의는 플러스히치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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