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긍희)는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세계 5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마련하는 수상자음악회다. 영예의 남자 주역상을 받은 테너 박현재(서울대 교수)와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장유리 등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지난해 5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품인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역을 맡아 세계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한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교수)와 독일 슈트트가르트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유럽 오페라에서 전설적인 성악가로 자리잡은 테너 박기천이 특별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현재 우리나라 오페라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소프라노 최인영, 김경아, 이승현, 김순영, 손지현, 이정신, 윤정인, 한송이와 테너 신재호, 김동원, 조윤진과 바리톤 최강지, 박태환 등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5대 골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마술피리’ ‘라보엠’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우리의 창작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곡들이 연주되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카메라타오페라합창단과 롤라플라멩코무용단이 함께 하고, 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홍보이사인 오페라평론가 손수연의 해설과 지휘자 김봉미의 지휘, 이회수 연출,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서초구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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