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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콘서트 ‘재즈 포 밸런타인(Jazz for Valentine)’이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선 바딤 네셀로프스키가 피아노 솔로 무대를 트럼펫 연주자 알렉스 시피아진과 피아니스트 한지연이 듀오 무대를 펼친다.

바딤 네셀로프스키는 비브라폰 연주의 대가 게리 버튼 밴드의 피아니스트로 지난 2010년 몽크 컴페티션 작곡 부분 우승, 마티알 솔랄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현 버클리 음대 피아노 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오후 8시부터 70분가량 첫 무대를 진행하며 지난해에 발매된 솔로 앨범 ‘뮤직 포 셉템버(Music For September)’의 수록곡들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에서 이뤄지는 그의 첫 솔로 피아노 공연이자 첫 내한공연이기도 하다.


알렉스 시피아진은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진 밍거스 오케스트라, 밍거스 빅밴드의 트럼펫 연주자이자 데이브홀랜드 빅밴드의 수석 트럼펫 연주자다. 한지연은 2004년 한국을 떠나 8년간 미국에서 학업과 연주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2012년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지금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해 즉흥성과 서정성을 동시에 지닌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준 바 있다. 이날 콘서트는 라이브 앨범으로도 제작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이다. 문의는 플러스히치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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