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정세’…코스피, 저가 매수 유입에 약보합 마감[투자360]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정책 여파로 흔들렸던 코스피가 저가 매수 유입과 중화권 증시 강세에 낙폭을 축소, 2500대 초반에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27%) 내린 2508.1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0.94%) 하락한 2491.45에 개장한 뒤 오전 9시 30분께 2486.14를 기록해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 폭을 만회하고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중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 위기가 불거졌던 지난달 23일(장중 저가 2499.89)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1억원, 9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현·선물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0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