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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에 고양이 있는 줄 몰랐다”…32km 질주하고도 생존 ‘대단’
[헤럴드경제] 자동차 엔진룸에 끼인 채 32km를 끌려간 새끼 고양이가 살아 남았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고통스러운 20분을 보내고도 살아남은 새끼 고양이의 기적 같은 사연을 전했다.자동차 주인 앤드류 히긴스는 지난 2월 말, 주행 도중 시동이 꺼져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
2016.03.04 15:56
아베, 긴급대권 담긴 ‘테러방지법’ 추진...日 야당도 필리버스터?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개헌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 방안을 논하는‘긴급사태’ 법안 발의시기를 놓고 일본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명당의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 간사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조사회에서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국...
2016.03.04 15:35
경제난 中, 국방예산도 허리띠 조인다
중국이 2016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7~8% 증액하기로 했다. 최근 수 년간 두 자릿수 증가폭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국무원이) 예산 초안을 통해 건의한 국방예...
2016.03.04 14:44
[트럼프 포비아] ‘좀비도 피해가는 트럼프’…美, 트럼프 풍자 만화 인기
공화당의 유럭 대선후보로 떠오른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과 기행에 반발한 유권자들이 ‘트럼프 저지 운동’에 나섰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3일(현지시간) 트럼프를 풍자한 각종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미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도 트럼프 풍자만화가 화제가...
2016.03.04 14:44
트럼프, 알고보면 온건한 남자?…이민정책 제외하면 중도파
막말의 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는 진보 진영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살펴보면 전혀 극단적이지 않다고 2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의 공약을 같은 공화당 후보 및 역대 공화당 출신 대통령들과 비교해본 결과, 이민 정책을 제외하면 대체...
2016.03.04 11:39
뉴욕~런던 11분 주파…초음속기를 꿈꾸다
봄바디어, 마하 24 비행기 구상 구체화‘시간이 돈’인 지구촌 부유층의 발이 개인 전용기가 아닌 초음속기 될 날이 도래할 것인가. 뉴욕에서 런던까지 단 11분에 주파하하는 초음속기에 대한 구상이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자매 매체 슈퍼리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항공기 제조기업 붐바디어의 창업주의 손자...
2016.03.04 11:37
쓰레기 보기를 황금처럼…억만장자 3인 스토리
쓰레기 보기를 ‘황금’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쓰레기 처리 사업으로 막대한 부(富)를 일군, 이른바 ‘블루 컬러’ 억만장자들이다. 그동안 세계 부호들은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나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주)와 같은 정보기술(IT)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너드(Nerdㆍ괴짜)들이거나 워런 버핏(버크...
2016.03.04 11:37
그들은 왜 ‘억만장자’에서 탈락했나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분석해보니피어슨, 분식회계 파문 자산절반 증발토리버치, 명품시장 흔들리며 직격탄짐 코크, 수제맥주 경쟁 격화에 고전알렉스 비어드는 원자재 대란에 휘청지난해 세계 경제가 혼란을 거듭하면서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세계 억만장자’에도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198명의 억...
2016.03.04 11:37
[나라밖] 이스라엘 5월 첫 트랜스젠더 미인대회 개최
○…이스라엘이 오는 5월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미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AP통신은 3일(현지시간) 오는 5월 이스라엘에서 개최될 트랜스젠더 미녀 선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30여의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행사 주최자인 이스라엘의 스테파니 레브는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을 깨...
2016.03.04 11:28
[나라밖] 댐건설 반대 환경운동가 자택서 피살
○…온두라스의 원주민 인권 지도자이자 환경운동가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괴한들에게 살해됐다. 온두라스 원주민평의회의 공동 설립자인 베르타 카세레스(43)는 이날 오전 1시께 온두라스 서쪽 지역인 인티부카 라 에스페란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최소한 2명의 괴한에게 총기로 피살됐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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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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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