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조현준 등 재계 리더, 베트남 총리와 연쇄 회동…미래사업 협력 [비즈360]
국내 주요 재계 리더들이 방한 중인 베트남 총리와 잇달아 회동하며 미래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갖는다. 이 회장은 팜 민 찐 총리와의 회동에서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의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 팜 민 찐 총리는 또, 오는 3일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행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이 직접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방한사절단 만찬이 예정돼있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재계 및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전날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및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팜 민 찐 총리를 만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