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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인권재판소 "홀로코스트 부인은 ‘표현의 자유’ 아니다"
[헤럴드경제]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코미디언 디외도네의 유대인 증오나 홀로코스트(유대인 집단학살) 부인 발언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프랑스 코미디언 디외도네(왼쪽)재판소는 “예술품이라는 외양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디외도네의 공연은 증오와 반유대주의를 표현한 것에...
2015.11.10 20:02
英 대형매장 '일요일 영업시간 연장' 법안 좌초 위기
[헤럴드경제] 대형 매장과 슈퍼마켓의 일요일 영업시간을 늘리려는 영국 정부의 법안이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고 영국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이 노동자들의 임금 하락을 우려해 정부가제출한 ‘일요일 영업 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결정을 내렸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법...
2015.11.10 19:50
독일, 드론 투입해 모기 퇴치한다
[헤럴드경제] 독일에서 무인기(드론)가 성가신 모기 퇴치에 투입된다.독일 서남부 라인 강변의 슈파이어에 본부를 둔 ‘독일모기통제협회’(KABS)의 노르베르트 베커 과학국장은 무인기로 모기 서식지에 생물농약을 뿌려 모기 유충을 박멸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12㎏짜...
2015.11.10 19:33
68혁명 대표 佛 철학자 글룩스만 별세
[헤럴드경제]1968년 반전·반체제를 주장하며 프랑스 사회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던 68혁명의 대표적 철학자 앙드레 글룩스만이 세상을 떠났다.글룩스만의 아들은 글룩스만이 9일(현지시간) 향년 78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글룩스만은 프랑스 공산당의 핵심 인물로 68혁...
2015.11.10 19:06
이란 “보유 여객기 250대 중 100대 고장”
[헤럴드경제] 압바스 아쿤디 이란 도로·도시개발 장관은10일(현지시간) 이란이 보유한 여객기 250대 중 100대가 현재 고장으로 운항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아쿤디 장관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이란엔 여객기 250대가 있는 데 이 중 150대만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중형 여객기 400대...
2015.11.10 18:48
애플 CEO 팀 쿡 "데스크톱 컴퓨터 시대 끝났다" 주장
[헤럴드경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PC(퍼스널컴퓨터)의 시대가 저물 것이라고 주장했다.쿡은 신제품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PC를 보고 있으면 그걸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많은 이들에게 아이패드 프로가 노...
2015.11.10 18:25
中 “매년 300만명 신생아 추가로 태어날 것”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중국의 두자녀 허용 정책의 효과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국가위생과계획출산위원회는 매해 약 300만명의 영아가 더 태어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이 날 왕페이안 국가위생과계획출산위원회 부주임은 향후 5년간 연 300만명씩 출생이 늘어, 2050년까지 노동인구는 총 3000만명에 이를 것이...
2015.11.10 16:46
외신에서도 화제가 된 아이유 ‘제제’ 논란
[헤럴드경제] 최근 아이유의 노래 ‘제제’ 논란으로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을 영국 일간지가 소개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Guardian)은 “K팝 스타 아이유의 노래가 아이를 성적으로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40년 전에...
2015.11.10 16:35
미얀마 느려터진 개표…장성출신 선관위원장 “투명하게 작업 중”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총선 개표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10일(현지시간)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마도 속임수를 쓰려고’ 고의로 총선 결과 발표를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군 장성 출신 선관위원장은 전 날 “개표는 투명하게 진...
2015.11.10 16:11
印 모디 총리, 12일 첫 영국 공식방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9일(현지시간) 2박 3일 일정으로 영국을 첫 공식 방문한다. 10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번 방문 길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 엘리자베스 여왕과 오찬, 의회 연설 등 국빈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받을 예정이다. 인도 전통 디왈리...
2015.1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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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