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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모디 총리, 12일 첫 영국 공식방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9일(현지시간) 2박 3일 일정으로 영국을 첫 공식 방문한다. 10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번 방문 길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 엘리자베스 여왕과 오찬, 의회 연설 등 국빈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받을 예정이다. 인도 전통 디왈리...
2015.11.10 15:39
‘속옷절도’ 재차 추궁에 日 장관 사면초가
일본의 장관급 인사가 30년전 여성팬티 절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민망하고도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3차 개조내각에서 첫 입각한 다카기 츠요시(59) 부흥상(부흥청 장관)은 10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를 거듭 추궁당했다. 입각 초기부터 불거진 사건이 그의 발목을 제대로 붙들고 있다....
2015.11.10 15:19
운동권 출신 인기 女배우, 국제 성매매·인신매매 혐의 충격 ‘출국금지’
[헤럴드경제] 대만의 ‘개념 여배우’로 불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조한나 리우가 국제 성매매 및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조한나 리우가 동료 연예인들의 미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대만 정부로부터 출국 금지를 당한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대만 검찰...
2015.11.10 15:09
中, 사상 최악의 스모그 ‘방독면’까지 쓰고 출근…“어쩌나”
[헤럴드경제] ‘스모그’ 공포에 휩싸인 중국 선양 시(市)에 ‘방독면’을 쓰고 출근을 하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에 따르면 동북부 지역에 본격적인 석탄 난방이 시작되면서 최악의 스모그가 선양 시에 찾아왔다.중국 기상당국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
2015.11.10 14:31
5분이면 실명 백내장환자 눈 번쩍 ‘기적의 네팔 명의’
네팔의사 ‘수술성공률 98%’ 美서 화제 北 등 빈곤국들 찾아다니며 기법 전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값싸고 간단한 수술 탓에 돌팔이로 오해받기 좋지만 수술 성공률은 미국 병원에 있는 10억 원을 넘는 최첨단 최신기계와 같다.단돈 25달러(한화 2만 9000원)에 5분이면, 백내장 때문에 수년째 실명상태인 사람들에게 빛...
2015.11.10 14:26
스페인 카탈루냐‘독립 선언’…그 배경엔 왕? 돈?
왕정불만 이면엔 경제적 요구내달20일 주민투표 최종 결정스페인 카탈루냐 주의회가 2017년까지 분리독립한다는 결의안을 9일(현지시간) 채택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겉으론 왕정이 아닌 공화정에 대한 요구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 때문이라는 관측이 많다.카탈루냐의 인구는 약 750만명으로 전체 스...
2015.11.10 11:43
열받은 지구…올 평균기온 1.02도 높아
온실가스 농도도 사상 최고지구가 잔뜩 열을 받았다.영국 기상청은 9일(현지시간) 올해 지구 평균기온이 1850~1900년 지구 평균 기온보다 1.02도 높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뤄진 1850~1900년 평균기온과 1도 이상의 차이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엔기후협약(UNFCCC)를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는 산업화 이전 기...
2015.11.10 11:42
멋 부리고 복 부르고…인도 축제 들뜬 女心
한 인도 여성이 9일(현지시간) ‘단테라스’ 축제 기간을 맞아 뭄바이의 한 귀금속상에서 금 목걸이를 착용해 보고 있다. 단테라스 축제는 인도 최대의 등불 축제인 ‘디왈리’를 이틀 앞두고 열린다. 이 기간 금이나 은 등을 구입하는 것은 축제를 즐기기 위한 상서로운 행위로 여겨진다. 인도에서 금 시장 최대 성수기이기...
2015.11.10 11:42
미얀마 수치, 이젠 헌법과의 전쟁
총선승리에도 집권까지 머나먼 길국적문제·군부 신헌법 개헌 ‘험로’“축하할 때가 아니다”아웅산 수치 여사가 25년만에 치러진 미얀마 자유 총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사실상 확인된 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외부에 한 말이다.미국 백악관 역시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선거 ...
2015.11.10 11:40
일왕, 치매 설(說) 급확산...대리청정 두고 진짜 ‘왕자의 난’ 조짐?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건강 악화설이 알려지면서 언론을 중심으로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집무대행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나로히토의 동생인 후미히토(文仁) 왕자의 집무대행 주장도 나오고 있다. 후미히토는 왕자 가운데 유일하게 아들이 있는데다, 아베신조(安倍晉三) 총리 등 보수세력들의 지지...
2015.1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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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