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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빚얻고 미소잃은 석유황제
중동과 남아메리카의 정치ㆍ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랍의 왕들과 남미의 별들이 만났다.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남미정상회의에는 22개 아랍 각국과 남미 12개국 수장들이 참석해 여러 문제들을 논의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해외에서 빚까지 얻어야할 처지가 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
2015.11.11 11:38
中 추가부양책 예고…리커창“전면적 재정정책 사용”
중국경제 사령탑인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앞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강력한 정책수단들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1일 보도했다.최근 중국 지도부의 비공개 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경제문제를 강하게 질타한 데 따른 후속조치를 예고한 것으로 관측...
2015.11.11 11:37
주식부자 베조스, 100% 폭풍성장… 통신업계 제왕 슬림 제치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이 올해 주가가 113% 급등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부유한 억만장자가 됐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는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베조스의 자산은 582억달러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슬림 텔멕스 텔레콤 회장은 572억달러로 베조...
2015.11.11 11:33
[피플&데이타] 민주투사에서 막강 권력자로…수치의 변신 어디까지
“저는 대통령 위에서, 의사결정을 할 겁니다. 저는 승리당의 지도자입니다”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확실시된 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자녀의 외국(영국) 국적 때문에 대선 출마를 못하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 넘길 수도 있지만, 사실상 대통령 또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는...
2015.11.11 11:28
6명 새 삶 주고 떠난 11세 소녀…의료진 고개숙여 경의 ‘감동’
-中 뇌사 판정 11세 소녀, 심장ㆍ간 등 장기기증[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뇌종양을 앓던 11세 중국 소녀가 심장과 간, 신장 등 장기를 기증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의료진들은 수술에 앞서 수술대에 누워있는 소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10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
2015.11.11 11:19
[나라밖] FDA “당분 섭취량 日 50g이내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식품의약국(FDA)이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FDA가 당분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FDA는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을 12.5찻술(약 50g)이 넘어...
2015.11.11 11:03
[나라밖] “시급 15弗로 인상”…거리로 나온 美 버거킹 직원들
○…미국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최저시급을 15달러(약 1만7400원)로 올려 달라며 전국 27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위에 나섰다. 미국 타임지는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킹, KFC 등을 포함해 다수의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의 연방 최저시급은 7.25달러(약 8400원)이...
2015.11.11 11:03
[슈퍼리치]제주항공 상장 연착륙…애경그룹 오너 일가 자산가치도 ↑↑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지난 6일 창립 10년 만에 증시에 입성하면서 애경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도 일제히 상승했다. 10일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4만2750원. 이날 주가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공모가인 3만원보다 43%가량 높은 수준이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왼쪽)과 채형석 총괄부회장현...
2015.11.11 11:03
[나라안] 적십자사 사랑의모금함 들고 튄 10대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모금함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2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광주 서구의 한 약국 앞에 설치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모금함을 통째로 들고 달아나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약 30만원을 훔쳐...
2015.11.11 11:01
관(棺) 제조사의 ‘누드달력’ 뜬금 홍보 “관>여성”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장례에 사용되는 ‘관’을 제조하는 한 기업에서 매년 누드모델로 달력을 제작해 올해도 어김 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폴란드 관 제조업체 린드너(Lindner)에서 올해도 누드모델을 내세워 2016년 홍보달력을 제작했다고 최근 보도했다.린드너 사의 설립자 즈비그뉴 린드너는 “관...
2015.1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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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