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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박원순 고소인 측, 오늘 2차 회견… 쟁점 관련 입장 공개 전망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이 22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 것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 13일 첫 회견 이후 9일 만이다. A씨를 돕는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오전 11시 모처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회견’을 연다고 밝혔...
2020.07.22 07:47
‘13명 사상’ 용인 물류센터 화재…오늘 현장 합동감식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22일 용인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나선다. 지난 21일 발생한 해당 화재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을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까지 총 7개 ...
2020.07.22 07:39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총 13명 사상…“화재 원인 파악 중”
경기 용인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지 살피는 한편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께 경기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SLC물류센터에서 화...
2020.07.21 14:39
경찰 “‘성추행 방조’ 등 수사 통해 朴의혹 규명 가능…2차 가해 압색”
경찰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수밖에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주변 인물들의 성추행 방조 혐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의혹 등은 관련 수사를 통해 성추행 의혹의 실체가 확인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
2020.07.21 14:33
KBS연구동 女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개그맨 구속기소
검찰이 지난 5월 KBS 본사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프리랜서 개그맨 박모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2020.07.21 14:13
檢, ‘지하철 불법촬영 혐의’ 김성준 前앵커 징역 1년 구형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56)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앵커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앵커에게 징역 1년과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
2020.07.21 13:59
폐기대상 화장품, 유통기한 속여 팔아 약 5000만원 부당이득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한 화장품을 헐값에 사들인 뒤 날짜를 조작,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판매한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경기 지역의 한 유통업체 대표 A씨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 폐기해...
2020.07.21 13:48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양현석, 정식 재판 받는다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올해 5월 약식기소된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약식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도박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 등 4명에 대한 공소장을 지난 16일 접수했다. 이로써 양 전 대표는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은 ...
2020.07.21 10:51
박원순 피해자측 “고소 사실 판단은 공적기구 통해 가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 측은 김창룡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부산지방경찰청장)가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고소 사실에 대해 판단을 받는 것은 국가의 여러 공적 기구를 통해서 가능하다”며 진실 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피...
2020.07.21 10:35
용인 물류센터서 화재…“지하 4층 3명 고립, 아직 인명피해 없어”(종합)
경기 용인시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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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