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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 생활사범 1000여명 중 82%가 주취 폭력
부산 경찰이 최근 두 달간 공공장소에서 공무 집행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생활 사범 1000여 명을 검거해 분석한 결과, 이 중 주취 폭력자가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종 전과자는 37%로 집계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9~10월 길거리 등 생활 주변 폭력 행위를 특별 단속한 결과 11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35명...
2020.11.09 10:21
휴일 대낮에 술취해…도로 한복판서 지나는 車에 발길질한 20대
휴일 대낮에 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서 지나는 차량을 막고 발길질을 한 20대가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발길질한 혐의(재물손괴)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30분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입구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가로막고 훼손한 혐의다. 만취한...
2020.11.09 09:40
‘자녀 양육 분쟁’ 30대 고려인, 유치장서 경찰관 2명 폭행
경찰이 유치장 관리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고려인 김모(33)씨를 입건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난동을 벌이다 제지하는 유치장 관리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이혼한 아내와 자녀 양육...
2020.11.09 09:06
경찰, ‘익산 일가족 3명 사망 사건’ 40대 가장 소행 추정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은 현장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40대 가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아내,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3)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
2020.11.09 08:54
與당헌변경·여가장관 ‘실언’에…피해자·여성단체 잇단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당헌 변경을 통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낸 데 더해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마저 이에 대해 실언을 하자 피해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을 대리하는 여성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내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가고 있다. 7일 여성계 등에 따르...
2020.11.07 09:58
코로나19 확진 89명…총 누적 2만7284명
6일 하룻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9명 늘었다. 최근 100여명 씩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던 추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284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추이는 전날 145명 대비 56명이 줄었다. 지...
2020.11.07 09:38
“제발 음주운전을 멈춰주세요”…오열끝 토해낸 ‘자식잃은 엄마’ 첫마디
“제발 음주운전을 멈춰 주세요. 우리 아이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제발 멈춰 주세요.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많이 미안해….” 서울 서대문구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아 쓰러진 가로등에 의해 사망한 이모(6)군의 모친 A씨는 가해자의 첫 재판이 끝나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2020.11.07 09:01
‘입양 글 미혼모’ 아동보호사건 처리, 왜?…“갑작스러운 출산 등 고려”
경찰은 20만원의 가격 표시와 함께 36주 된 아이를 입양한다는 글을 중고 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올린 20대 미혼모 A씨의 행위를 '아동매매'로 봤지만, 형사처벌이 아닌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그동안 '입양 글'을 올린 A씨에 대해...
2020.11.07 09:01
‘아이 입양’ 게시글 미혼모 檢송치…형사처벌 아닌 보호처분 의견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36주 된 아이를 거래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형사처벌이 아닌 아동보호사건 처리를 검찰에 요청하며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아동매매미수 혐의가 있다고 보지만, 그에 대한 처분으로 형사처벌이 적절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6일...
2020.11.06 13:52
캠퍼스서 킥보드 몰던 대학생 2주째 의식불명
대학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사진) 사고로 대학생이 보름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운전면허 없이도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어, 이 같은 관련 사고가 잇따를까 우려되고 있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명지대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 박모(24)씨가 교...
2020.1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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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