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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현상금’에 놀라 롤렉스 반환한 범인 “고가인줄 몰랐어요”[사건TMI!]
‘돌려만 준다면 어떤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금 3000만원도 드리겠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인이 두고 간 고가의 명품 시계를 챙긴 남성이 자수했다. 시계 주인이 사례금을 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지 불과 이틀 만이었지만, 정작 피의자는 해당글을 직접 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온라인...
2020.10.27 10:38
[단독] 노정희 선관위원 후보자 남편, 5년간 ‘스쿨존’ 등 신호위반 21건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남편 A씨가 지난 5년간 20건 넘게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 과태료와 범칙금을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지 이틀 만에 같은 지역에서 재차 법규를 위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민식이법’으로 처벌이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신호위반...
2020.10.27 10:02
서울 회기역서 화재·열차들 무정차 통과…출근길 시민 불편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회기역 내 에스컬레이터 공사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열차들이 해당 역에 1시간가량 정차하지 않고 통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3분께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내 에스컬레이터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하면서 역사 내 연기가 차 1시간가량 1호선·경의중...
2020.10.27 09:22
수면내시경 검사 받다 심정지 사망…유족 “프로포폴 과다투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전신 마취로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던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노원구의 한 내과 병원에서 남모(62)씨가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상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남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지...
2020.10.27 07:44
제2의 ‘구하라 사건’…숨진 딸, 계모 상속 원했지만 친모 되레 ‘절도’ 고소
암 투병 끝에 숨진 딸의 유산과 보험금을 28년 만에 나타난 친모가 가로챈 이른바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또 발생했다. 친모는 계모와 이복동생에게 간병 비용과 병원비로 사용한 돈을 두고 민형사 소송을 걸기까지 했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친모 A(55)씨는 서울동부지법에 29세를 일기로 숨진 딸 김모씨...
2020.10.26 19:12
피격 공무원 유족 “위령제 날, 北통신 똑똑히 들렸다”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에 대한 지난 22일 추모 위령제 당시 A씨 유족 등이 탔던 무궁화15호에서도 북한의 경고성 ‘부당통신’이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군당국은 그동안 A씨가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국제상선통신망 등을 비롯한 남북 간 ...
2020.10.26 15:29
경찰 “최근 2주간 주말집회, 방역기준 잘 지켜져”…주최측 ‘긍정’ 평가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6일 "최근 2주 동안 주말 집회 상황을 보면 방역 기준을 잘 준수하는 상황"이라고 주말 집회 주최 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경찰도 감염법예방법상 위험이 없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할 것...
2020.10.26 14:05
“날 죽이려해”…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경찰이 8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 조사 중이다. 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83)씨의 얼굴, 복부 등을 주먹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2시간여 후 서울...
2020.10.26 14:05
[단독] ‘n번방 중고생’ 명단 교육당국에 넘어갔지만…상당수 이미 자퇴, 징계 피했다
경찰청이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에 연루돼 가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중고생의 명단을 교육당국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을 받은 교육당국은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퇴학’ 등의 징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학생 중 상당수가 이미 스스로 학교를 그만둬 징계를 피...
2020.10.26 09:57
벌써부터…‘무면허’ 고교생 2명, 전동킥보드 타다 택시와 충돌·중상
무면허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 2명이 택시와 충돌해 크게 다쳤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면허 없이도 누구나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되는 만큼 향후 이 같은 교통사고가 속출할까 우려된다. 2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9분께 인천시 계...
2020.10.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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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영상] 인천 아파트 ‘0원’, 고덕동 아파트 7000만원에 샀다…이것 때문에 가능했다 [부동산360]
전세가격이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갭투자’(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갭)이 적은 집을 고른 후, 주택 매입 전후로 바로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것)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갭이 0원인 거래가 나오는가 하면, 매매가가 전세가 보다 낮은 마이너스 갭 거래도 등장하는 중이다. 26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우성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6일 2억5000만원에 매매거래됐으나 같은 날, 같은 가격(2억5000만원)에 전세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