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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성장이 문제해결 ‘방아쇠’...규제·연금·노동·교육 등 개혁 절실” [대선주자 인터뷰 ⑫유승민]
대담 : 이형석 정치부장 “나라를 위해 정말 해야 할 것은 고통스러운 개혁이다.” 지난달 31일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난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대통령이 되면 풀 과제로 규제·노동·연금·교육개혁을 줄줄이 꼽은 후 이같이 강조했다. 끊임없는 설득으로 난맥상을 타계하겠다고 한 그는...
2021.09.01 11:32
‘역선택’ 방지 조항 말 안된다…다음 이슈는 ‘결선투표’ 될 것…尹·崔,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대선주자 인터뷰 ⑫유승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지금의 ‘역선택 방지 조항’ 신경전이 끝나면 다음에는 결선 투표제가 이슈일 것”이라며 “저는 결선 투표제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당헌·당규를 손 봐야해 (도입이)쉽지 ...
2021.09.01 11:31
김기현 “언론중재법 27일 처리? 與 일방적 해석…합의 전제돼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라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일방적인 해석”이라며 “(27일 본회의 날짜까지) 합의가 안 되면 시간을 갖고 더 논의해야 된다”고 못 박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
2021.09.01 11:04
‘역선택’ 이어 토론회·결선투표·재산공개도 ‘뇌관’…野 경선 첩첩산중
국민의힘 경선버스가 출발부터 암초를 만났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갈등이 선거관리위원장의 공정성 논란까지 이어지며 살얼음판이다. 향후 진행될 토론회, 결선투표 도입 여부,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내역 공개 등에 이르기까지 곳곳이 ‘뇌관’이다. 당 선관위는 1일 오후 각 후보들의 대리인을 시작으로...
2021.09.01 10:47
종부세 과세 기준 9억→11억…태영호 “절반의 성공”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했던 1세대 1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 경감 법안이 기획재정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법안 통과로 향후 1세대 1주택자는 과세 기준이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재위 대안에는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 때 1세대 1주택자의 추가 공제액을 현행 3억...
2021.09.01 10:42
민주당 임종성 코로나19 확진…현역 의원 4번째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관계자는 "(임 의원이) 코로나19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확진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임 의원의 확진에 따라 국회 내 방역조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
2021.09.01 10:39
이준석, '100분 토론' 불참 사과…"與, '토론 중 강행 없다' 밝혔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에서 MBC '100분 토론'에 불참한 데 대해 "토론 자체가 희화화될 수밖에 없었다"며 "방송을 10년 가까이하면서 방송사의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가며 참석을 거절한 것은 처음이었다. 시청자와 방송사와의 약속을 오롯이 지키지 못한 데 ...
2021.09.01 10:21
與 “언론중재법, 합의안 없어도 27일 처리”…野 “독소조항 제거, 원점에서 논의해야”
여야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8인 협의체 가동을 합의하면서 9월 정기국회에서 2라운드를 맞게됐다. 여야가 시한부로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루는 등 파국을 피한 듯 보이지만, 협의체 출범 전부터 논의 범위 등을 놓고 극한 대립을 예고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언론의 자유를...
2021.09.01 10:15
美 백악관 “北에 문 열려있어”…韓美 대화·외교 원칙 재확인
미국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며 북한·북핵문제를 대화와 외교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문을 열어두고 있고 분명히 우리 채널을 통해 북한에 접촉했다”며 “우리 제안에 대한 어떤 반응이라는 측면에서 업데이트할 사항은 없...
2021.09.01 10:05
장성민 "文대통령, 1000조 '미친 빚 잔치' 멈춰라…국가 부도 맞을지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가 부도를 유도한 미친 빚 잔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직격탄을 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단군의 고조선 이래 사상 처음으로 국가 채무가 1000조원에 돌파했다. 눈 떠보니 빚 공화국으로 추락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2021.09.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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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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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가 예상된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계약취소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로 이번 계약취소주택은 총 7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