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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충남권 ‘압승’ 이재명 “생각보다도 많은 지지에 감사”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4일 첫 순회경선인 대전·충남권 압승에 대해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국가와 국민들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선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감사하다. 원팀이 될 수 있도록 네...
2021.09.04 19:05
이재명 측 첫 순회경선 54% 압승에 “원팀정신 지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선후보 측은 4일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겨 압승을 기록한데 대해 “더 겸손한 자세로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존경하는 대전·충남 당원동지와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대전&...
2021.09.04 18:40
이준석父 '농지법 의혹'에…與 "가볍지 않다" 野 "文대통령은?"[종합]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놓고 "가볍지 않은 문제", "몰랐다고 어물쩍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고 맹폭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해명으로 논란이 정리가 됐다는 모습이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원외 인사라...
2021.09.04 18:32
[속보] 이재명, 첫 순회경선 압승…대전·충남서 54.8% 득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4.8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27.41%), 정세균(7.84%), 추미애(6.67%), 박용진(2.24%), 김두관(0.84%) 후보 순이었다.
2021.09.04 18:14
코로나 검사 새치기 논란 김민석 의원 “특혜 요구 안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줄을 서지 않고 다른 시민보다 먼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2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오전 9시 10분경...
2021.09.04 15:21
이준석 부친 농지법 위반 의혹에…“몰랐다, 가족 대신 송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 보도에 "가족을 대신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SBS는 이 대표 부친이 지난 2004년 1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2천23㎡ 규모 농지를 매입했으나 직접 농사를 짓지도 않았으며 영농 위탁도 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의 부친은 SBS 취...
2021.09.04 08:15
역선택 결판 임박…‘대장주’ 윤석열 vs ‘무야홍’ 홍준표, 누가 웃을까[정치쫌!]
국민의힘 내 ‘뜨거운 감자’인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가 이번 주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말 회의를 열고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매듭짓기로 했다.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사이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지지율 정체...
2021.09.04 06:31
이언주 "역선택 허용하면 투쟁의지 꺾고 與와 '딜' 할수도"
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주장했다. 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 등이 동의하는 방식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역선택을 허용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주자들의 대여 투쟁의지를 꺾고 범여권 지지층을 상대로...
2021.09.03 21:42
추미애, ‘고발 사주’ 의혹 두고 “尹부부와 한동훈 모의기획 흔적”
[헤럴드경제]여권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부부와 한동훈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채널A 기자 사이 ‘검언유착 의혹&r...
2021.09.03 19:49
홍준표 “곧 위기 닥칠 것” 최재형 “지휘책임 자유롭지 않아”…尹 몰아세우는 野후보들
[헤럴드경제]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3일 경쟁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 비유한 윤 전 총장을 향해 “그러지 마시고 부인 주가조작 사건 ...
2021.09.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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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