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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선사하는 날카로운 분석과 해법, 통찰력의 향연을 만끽하세요.
마누엘 무니즈스페인 IE대 학장
스페인 IE대학에서 국제관계 실무 교수로 있다. 정치ㆍ경제ㆍ국제관계 분야 학장으로서 공공정책ㆍ국제문제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1983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스페인 정부 고위직으로도 일했다. 2020년 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스페인 외교차관을 역임했다. EB(Instituto de Estudios Bursátiles)에서 금융시장 석사 학위(2009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학위(2011년)도 땄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선 2017년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이앤 코일영국 케임브리지대 베넷 공공정책과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베넷 공공정책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영국 재무부 소속 경제고문을 지냈다. 공영방송 BBC신탁 부위원장, 경쟁위원회 위원 등도 역임했다. 학계에 몸담으면서 관(官)의 업무도 처리한 덕분에 폭넓은 시야를 가진 글을 써왔다. 특히 생산성과 디지털 경제ㆍ정책에서 통찰력을 보여줬다. 옥스퍼드대학 브레이지노스칼리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엔 경제학이 21세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설파한 ‘톱니바퀴와 괴물’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제프리 삭스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거시경제와 빈곤, 재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빈곤의 종말’ ‘공동의 부’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20년간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컬럼비아대학 석좌교수이면서 대학의 지속가능개발센터 소장으로 있다.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대표이기도 하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데이비드 달러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세계은행 베이징사무소 소장 출신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에서 일한 대표적인 중국경제전문가다. 세계은행 재직 시절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경제를 연구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담당했다. 다트머스대학 중국어 및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UCLA 조교수와 중국사회과학원대학원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시라이 사유리일본 게이오대 종합정책학부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 종합정책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은행(BOJ) 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통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했다.
더들리 포스턴미 텍사스 A&M대 명예교수
미국 텍사스 A&M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코넬대학의 농촌사회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대학의 인구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오스틴대학ㆍ코넬대학 등에서 40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인구학계에서 대가(大家)의 입지를 다졌다.
배리 아이켄그린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경제사학자로, 1987년부터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경제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자문위원,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의 역사와 현재 운용에 대해 연구하고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