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캄보디아, 韓 기업 위한 경제구역 설정 제안"…김건희 여사, 153일만 공개행보 [종합]
대통령실은 한-캄보디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두고 "27년간 꾸준히 확대해온 양국간 교류, 협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포괄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캄보디아 측은 "한국 기업만을 위한 특별경제구역을 설정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경제분야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정상회담 오찬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잠행을 깨고 153만에 공개행보를 가졌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 정상은 한국 캄보디아의 전략적 동반자 수립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점으로 (협력분야가) 정치, 국방, 외교, 경제, 금융, 사회 문화에 이른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이슈까지 망라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협력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