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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인도네시아 지역 의료격차 해소 지원

  • 인니 적십자와 업무협약 체결
    지방 병원 역량 강화 등 지원
  • 기사입력 2020-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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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이카-인도네시아 적십자 간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대응 역량강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인도네시아 적십자(PMI)와 함께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적십자(PMI)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방역과 지방병원 역량강화 지원에 나섰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날 약정식에는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18일 기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코로나19 최다 감염국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약 47만명, 사망자 수는 무려 1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인니 정부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지만, 이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대로 치솟는 등 확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에서는 34개 주 내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 등 주요 자원을 전국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적 코로나19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코이카와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내년 9월까지 50만 달러(약 6억 원) 규모로 인니 전국 34개주 450개 군에서 ‘지역사회의 코로나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코이카는 적십자회 의료진, 보건요원과 의료 봉사자 등 약 100만명의 코로나19 대응현장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전국 공공시설 대상 방역 서비스 제공과 TV 공익광고ᆞ라디오ᆞ신문ᆞ생활 정보지를 통한 코로나 방역수칙 캠페인, 코로나19 정보 통합 관리 네트워크 구축, 지방 코로나19 전담병원 역량강화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또 기존의 인도네시아 적십자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방정부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 적십자회 사이트를 통해 각종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대중, 정부부처, 보건의료 기관, 대학, 연구소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코이카와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지방정부 중심으로 코로나 대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인도네시아의 범국가적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사무소장은 “우리 정부는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인니에 코로나19 포괄적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 지원과 국가차원의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칼라 대표도 “코이카와 인도네시아 적십자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공공 의료체계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수준 격차를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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