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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금으로 만든 ‘황금버거’ 눈길…가격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우리나라 군대에 '군대리아'가 있다면, 지구 건너편 남미 대륙의 콜롬비아에선 순금을 입힌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다.

29일 외신들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음식점은 '황금 햄버거'를 출시했다.

가격은 약 59달러로, 이 매장의 다른 버거가 11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싸다.

이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는 브리오슈 빵에 패티와 치즈, 양파 등으로 다른 햄버거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햄버거를 다 만든 뒤 미국에서 들여온 24k 식용 금박 5장으로 햄버거를 감싼다. 식당 주방장은 "금박이 손가락에 붙으면 훼손될 수 있다"면서 금박을 입히는 과정은 매우 세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식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홍보 목적에서 순금을 입힌 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전국적인 제한조치가 이뤄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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