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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이클, 홈 14연승 행진...구단 역대 신기록
댈러스 카이클(27)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카이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2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7승(6패)째를 따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에서 나온 첫 번째 17승 투수가 됐으며,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코리 클루버...
2015.09.07 07:35
[김중겸의 MLB 클립] 추신수, 마침내 넘어선 2할 5푼의 벽
개막 후 3주가 지난 시점인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32)는 .096의 타율로 메이저리그 타격 부문 전체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52타수 5안타의 처참한 성적으로, .096은 추신수가 꾸준히 경기에 나선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월간 타율이었다. 5월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던 추신수의 기세는 이내 수그러졌다. 전반기 마...
2015.09.05 14:41
다저스, SF전 3연전 스윕...지구 우승 8부 능선 넘었다
3연전을 앞두고 서로 다른 꿈을 꿨던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명암이 완벽하게 엇갈렸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커쇼의 9이닝 15탈삼진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첫 샌프란시스코전 스윕에 성공한 다저스는...
2015.09.03 15:13
그레인키와 범가너의 정면 충돌, 그레인키가 웃었다.
잭 그레인키(31)와 메디슨 범가너(25)가 만났다. 올 시즌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와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의 정면충돌. 종착역을 향해 가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나온 최고의 빅매치였다. 더욱 절박한 쪽은 범가너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경기에서 14회 연장 끝에 패하며 다저스와의 격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1일(이하 한...
2015.09.02 14:07
[김중겸의 MLB클립] 먼 길을 돌아온 마이클 피네다의 데뷔 첫 10승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마이클 피네다(26)가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다. 피네다는 2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만이자 최근 세 ...
2015.09.02 11:02
미네소타를 이끄는 신예, 미구엘 사노
지난 8월 중순. 미네소타는 양키스에 3연전 스윕을 당하며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이어오던 5할 승률이 붕괴됐다. 시즌 전 지구 최하위 후보라는 전망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지만, 비로소 당초 예상대로 그들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무너지지 않고 있다. 양키스전 스윕패 이...
2015.08.31 11:27
‘8월 6경기 6승‘, 반등에 성공한 조 켈리
조 켈리(27)가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에 걸쳐 지난해 기록한 성적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4.20. 한 시즌 최다승이 2013년의 10승, 지난해까지 통산 승수는 21승으로, 가능성 있는 젊은 투수임에 분명했지만 아직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급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조 켈리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본...
2015.08.30 13:20
호세 바티스타, 지역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거절해 온 사연
2009년 양키스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팀 연봉 총액 1위 팀은 지난 5년간 한 차례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물론 정규 시즌의 경우 대체로 팀 페이롤과 성적이 정비례하는 측면도 있었다(이 또한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다르다. 162경기가 아닌 5경기 내지 7경...
2015.08.29 10:31
텍사스 불펜의 새 활력소, 샘 다이슨
텍사스 불펜이 달라졌다. 시즌 초반 마무리와 8회 셋업맨을 맡았던 펠리츠와 셰퍼스는 예전의 강력했던 모습이 아니었다. 이에 텍사스는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 할 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불펜진의 난조로 좀처럼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톨레슨이 마무리 정착에 성공했지만 켈라 외에는 확실한 계투진이 부족했던 텍...
2015.08.28 14:37
‘8이닝 노히트’ 벌랜더가 살아난다
골칫덩어리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올해를 제외하고 남은 계약 규모는 4년간 1억 1,200만 달러. 연평균 2,800만 달러의 엄청난 규모로, 지난 2년간 보여준 모습은 디트로이트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한 번 떨어진 구속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고, 제구마저 예년의 날카로움이 무뎌져 있었다. 설상가상. ‘금강벌괴’...
2015.08.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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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