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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랑이' 이대호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 입는다
'한국 호랑이' 이대호(34)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매리너스 구단도 "이대호 선수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입성...
2016.02.04 06:34
[이형철의 MLB 리포트] 슈퍼 투와 옵트 아웃
자유계약(FA)와 관련된 용어가 많지만 가끔 나오는 게 '슈퍼 투'와 '옵트 아웃'이다. 일반적으로 메이저 3년차가 지나면 연봉조정신청을 하지만, 그 전에도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이 바로 슈퍼 투 상황(Super Two Status)다. 또한 계약기간 중 일정 기간(또는 조건)이 지나면 다시 FA를 신청할 수 있는...
2016.02.03 06:00
[김중겸의 MLB 클립] 나폴리와 산타나의 눈 야구 듀오
타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초구 타격이다. 이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져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자 하는 투수들의 심리를 정확히 관통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들의 초구 스트라이크 확률은 60.9%. 스트라이크를 공략해야 안타 확률이 높아지는 타자에게 초구만큼 좋은 먹잇감은 없다. 실제 지난...
2016.01.29 13:31
[이형철의 MLB 리포트] 선수와 구단의 조정자 연봉조정신청
메이저리그야구(MLB)에 진출하기 위한 자유계약(F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선 알아야 될 몇 가지 제도들이 있다. 지난번에 설명한 퀄리파잉 오퍼 외에도 연봉조정신청, 슈퍼투, 논텐더, 옵트아웃처럼 FA가 되기 전에 선수들이 얻을 수 있는 자격들과 그에 관련된 제도들, 우리가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모...
2016.01.27 06:00
[김중겸의 MLB 클립] 8년 계약의 시작, 카브레라와 디트로이트의 미래
2014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는 미겔 카브레라(32)와 2016년부터 시작되는 8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총액 2억 4,800만 달러로, 연 평균 3,100만 달러의 엄청난 규모였다. 2008년부터 시작된 8년 계약이 지난해 마무리 된 가운데, 카브레라는 디트로이트와만 두 번의 8년 계약을 맺은 것이다. 카브레라의 가치는 굳이 설명...
2016.01.22 12:27
[이형철의 MLB 리포트] 자유계약과 퀄리파잉 오퍼
2016년에는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류현진(28 LA 다저스),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병호(29 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7 볼티모어 오리올스) 그리고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봐야할 선수들이 많아졌다. 앞으로 한국에 있는 메이저리그 팬들은 텍사스, LA, 피츠...
2016.01.20 06:00
[이형철의 MLB 리포트] 한국과 일본의 포스팅 계약 차이
지난 호에서 일본의 노모 히데오와 알폰소 소리아노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과정에서 포스팅 시스템이 만들어졌음을 설명했다. 12일 오승환을 포함해 올해 MLB에서 활동할 한국 선수가 6명으로 늘었다. 한국도 일본처럼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선수가 느는 만큼 이번엔 일본과 한국의 포스팅의 차이점을 한번 비교해보...
2016.01.13 08:27
[김중겸의 MLB 클립] 세인트루이스의 안목, 오승환에게도 통할까
2011년 극적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루이스는 FA가 된 푸홀스와의 이별을 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만 같았던 그였기에, LA 에인절스와의 10년 계약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세인트루이스 역시 푸홀스에게 10년 제안을 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제안은 이미 에인절스의 오...
2016.01.12 12:26
오승환 마침내 카디널스에 둥지 틀다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전격 입단했다.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기자 회견을 열어 오승환과의 계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이로써 이상훈과 구대성, 임창용에 이어 4번째로 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미국무대까지 밟는 투수가 됐다....
2016.01.12 08:44
[김중겸의 MLB 클립] 더스티 베이커의 21번째 도전
2013년 9월. 신시내티는 정규리그의 마지막 5경기를 모두 패했다. 막판까지 지구 우승을 꿈꿨던 그들은 와일드카드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어 심기일전하고 맞이한 와일드카드 단판승부에서도 그들은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피츠버그에 완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6경기를 내리 패한 신시내티의 ...
2016.01.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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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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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