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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이럴 수가” 세탁기 자주 돌렸더니…끔찍한 일이 [지구, 뭐래?]
“미세플라스틱을 막으려면 당장 세탁기에 필터부터 끼워야 합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물네트워크와 대한환경공학회 주최로 열린 ‘생수와 미세플라스틱,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공동 노력’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은 이같이 말했다. 미세플...
2024.08.01 20:50
“이러다 털 다 뽑힌다” 끔찍한 ‘광경’…배드민턴 셔틀콕 알고보니 [지구, 뭐래?]
“속도가 달라요. 때리는 맛이, 천연 깃털을 따라올 수가 없어요.” 올림픽 하면 떠오는 종목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배드민턴. 배드민턴은 대표적인 생활 체육 종목이다. 세계적 수준의 국가대표부터 지역 동호회까지, 국내 배트민턴 인구만 4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사용하는 셔틀콕. 외관을 보면 당연한 듯 ...
2024.07.30 15:50
“여기 강이야?” 믿기 힘든 ‘광경’…순식간 차오르는 도로 어쩌나 [지구, 뭐래?]
“홍수가 나면 도로는 하천이 된다” 생각해보면, 맞다. 흙과 달리 도로는 물을 흘려보낼 뿐, 물을 품지 못한다. 마치 수로와 같다. 2022년 8월 9일 서울 강남·동작·서초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시간 당 141㎜의 폭우가 쏟아지면서다. 도로는 순식간에 하천처럼 변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단시간 ...
2024.07.27 17:51
“차라리 집에서 싸간다” 고깃집 가니 상추 5장…채소도 맘껏 못 먹네 [지구, 뭐래?]
“저도 이게 속 편하더라고요. 주인도 좋아하고요.” 가족과 고깃집 외식을 가기로 한 A씨. 그는 얼마 전 한 고깃집에서 불편한 기억이 있다. 그는 “고기를 먹을 땐 꼭 채소를 챙겨 먹는데, 상추를 겨우 5장 주더라”며 “더 달라고 해도 몇 장 안 주기에 괜히 눈치 보여서 그냥 참고 먹었다&rdq...
2024.07.26 15:51
“이젠 생수까지?” 마실 땐 좋은데…버릴 엄두가 안 나 [지구, 뭐래?]
“최근에 마시는 물 바꿨어요” 직장인 A씨는 정수기와 페트병 등을 거쳐 최근 종이팩 생수에 정착했다. 정수기 정기 점검, 페트병 미세플라스틱 등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바로 쓰레기 처리다. 종이팩을 신문지나 상자와 같은 폐지류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2024.07.25 19:56
“무서워서 발도 못 넣겠다” 해파리 천국 된 동해바다 [지구, 뭐래?]
경북 경주로 피서를 간 직장인 신모(29) 씨. 바다에 들어가려는 순간, 깜짝 놀랐다. 해변 곳곳에서 파도에 쓸려 온 해파리를 발견한 탓이다. 해수욕장뿐 아니라 감포항 주변에서도 투명한 해수면 가까이서 둥둥 떠다니는 주황색 해파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신씨는 “동해안을 따라 주문진 방향으로 여행을...
2024.07.24 19:51
“끔찍한 풍경” 강릉 바다가 변했다…할 말 잃게 만든 이 사진 [지구, 뭐래?]
“같은 바닷가가 맞아?” 투명한 바다 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 사장. 전통의 피서지로 꼽히는 강릉 바다다. 그런데, 변했다. 해안선엔 모래가 사라졌고, 남은 건 거친 자갈들이다. 모래 사장 옆으로 이어지던 산책로도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강릉뿐 아니다. 전국의 많은 해안의 모래사장이 침식으로...
2024.07.22 17:51
“서울에 웬 우물?” 맛있는 수돗물…아무도 안마신다 [지구, 뭐래?]
“이거 우물 아니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한 농촌체험장. 한켠에 놓인 벽돌을 쌓아둔 듯한 직육면체 조형물이 있다. 측면의 수도꼭지에는 파란 고무호스가 연결돼 있다. 주변엔 고무 호스와 솔과 철수세미, 가루 세제 등이 어지럽다. 조선시대 유물 같은 이 곳, 정체는 다름 아닌 ‘공공음수대’. ...
2024.07.20 21:41
“평생 갇혀 살았는데” 이젠 떼죽음 위기…상상만 해도 끔찍 [지구, 뭐래?]
“어느 곰을 살리고, 어느 곰을 죽여야 합니까.” 현재 국내에선 280마리 곰이 살고 있다. 웅담 채취 등을 목적으로 우리에 갇혀 사육된 곰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2026년부턴 이 같은 곰 사육과 도살이 금지된다. 문제는 남은 280마리의 곰. 이제 이들의 운명은 1년 반 뒤에 결정된다. 정부 보호시설에 수용될 수...
2024.07.17 19:51
“이건 몰랐다” 음식물쓰레기 열심히 버렸는데…알고 보니 [지구, 뭐래?]
우리나라는 음식물쓰레기마저 분리배출과 재활용하는 것으로 전세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재활용률은 약 88%로, 주로 사료나 퇴비로 만들고 연료로 쓸 수 있는 바이오가스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으로도 환경오염을 전부 해결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나 퇴비, 가스로 만드는...
2024.07.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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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성지 이곳 땅사러 돈싸들고 우르르…분당 땅 가장 많이 팔렸다 [부동산36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가 ‘1기 신도시’ 재건축 바람에 들썩이는 가운데, 분당 아파트에 이어 땅까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2개월간 분당은 전국에서 토지 매매를 위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 이전 등기(매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 7~8월 토지 매매를 목적으로 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였다. 7월에는 전체 토지 소유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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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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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