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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커야 남자? ‘꽃중년’의 ‘통’은 좁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최근 문화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40대의 패션 도전이 만만치 않다. 10대 패션, 일명 ‘쫄바지’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스키니 팬츠(Skinny Pantsㆍ허리부터 발목까지 몸에 달라붙는 바지)와 테이퍼드 팬츠(Tapered Pantsㆍ발목으로 내려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바지)다. 진짜 옷 잘 입는 남자는 바...
2012.07.05 10:14
드라마 점령한 40대…패션계도 접수했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신사의 품격’에 등장하는 주인공 4인방은 어지간한 20대보다 근사하다. 40대 남자의 경제력을 과시라도 하듯, 고급 슈트와 캐주얼을 적절히 섞어 ‘내공’ 있는 패션 세계를 보여준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훈남의사 유준상도 30대 후반이 가진 여유로움을 옷...
2012.07.05 10:08
소설가 심상대..“지난 7년간 인세 단돈 100만원“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1990년 세계의 문학 봄호에 ‘묘사총’ ‘묵호를 아는가’ ‘수채화 감상’ 세 편을 동시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심상대의 인기작은 데뷔 소설집 ‘묵호를 아는가’다. 그가 가진 문학적 끼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일 터다. 고향인 동해시에서 그의 이름은 김대중 전 대통령 못잖다. 그가 2...
2012.07.05 08:29
‘마음의 8할은 미움’ , 소설가 조성기의 ‘미움학개론’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우리 마음의 8할이 미움이라는 감정에 휩싸여 있다. ” 한 번 미움의 말을 뱉어 내면 미움의 마음이 더 짙어지고 연이어 미움의 말을 뱉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경험해 본 이라면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 질 법하다.오랫동안 마음의 치유와 관련된 글을 써 온 소설가 조성기 숭실대 교수가 미움...
2012.07.05 08:29
돌아온 심상대, “나의 소설적 목표는 성리학적 인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공자님이 40대를 불혹이라 한건, 유혹이 많기 때문인데 저는 40대를 완벽한 미혹으로 보냈습니다. 공부로 치면 너무 잘한 거죠.”2001년 단편소설 ‘미’(美)로 제46회 현대문학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중편소설 ‘단추’(휴먼앤북스)를 들고 돌아온 소설가 심상대(52)에 혹자는 좀 어리둥절...
2012.07.05 08:27
女관객, 여장한 남성에게 정복감 얻는다?
‘헤드윅’ ‘렌트’ ‘라카지’ ‘자나 돈트’ ‘스프링어웨이크닝’ ‘헤어스프레이’ ‘풍월주’ ‘쓰릴미’ ‘콩칠팔새삼륙’….동성애를 다루거나 성적소수자 혹은 성과 관련한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뮤지컬을 꼽아보면 꽤 많은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브로드웨이에선 자주 다뤄진 소재지만 국내에서 영화가 아닌...
2012.07.05 08:11
뮤지컬 ‘모차르트’, 나눔으로 천원의 행복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뮤지컬 작품을 커피 한 잔도 안되는 가격에 만난다. 그것도 단 3일 뿐이다.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3층 좌석에 한해 뮤지컬 ‘모차르트’의 티켓을 단돈 1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세종문화회관의 ‘7월 천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만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20...
2012.07.05 07:54
장진의 ‘허탕’, 관객이 생각하는 그대로…
대학로에 장진답지 않은 연극이 올랐다. ‘무엇이 장진다운가’라는 질문에 딱히 답변할 수 없으면서도 작품을 접한 일부 관객들은 작품 해석에 대한 어려움과 ‘장진식의 유머’가 빠졌다는 표현으로 그를 정형화시킴과 함께 ‘허탕’이란 작품을 그의 작품리스트에서 이종(異種) 같은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온갖 추측과 해...
2012.07.05 01:41
K3 주행 사진은 합성이다!
4일 국내 모 경제지는 K3이 위장막을 벗은 최초의 모습이라며 사진 2장을 공개하고 기사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지난달 한 네티즌이 포토샵을 이용해 만든 K3의 예상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5일 한 네티즌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 합성이라며 포토샵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K3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기아차...
2012.07.04 16:54
“40% 덜 먹으면 20년 더 산다”
[헤럴드생생뉴스]영국 노화 연구진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면 동물의 수명이 20~30%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 건강노화연구소 매튜 파이퍼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쥐의 먹이를 40% 줄였더니 수명이 20~30%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
2012.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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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